컴백이요
중간 고사 기간도 겹치고 과제도 많아지면서 블로그 관리가 소홀했다.
그동안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 아무튼 꽤 고민을 많이 했다.
우선 나는 현재 3학년 2학기에 재학중이며, 내년 4학년 1학기에 모든 학점을 들을 계획이다.
이후 2학기엔 독학을 하든 학원을 다니든, 온전히 코딩에 힘써보려고 한다.
벌써 취업 준비를 해야한다니 시간이 꽤 빠르게 지난 것 같다.
뭐 해놓은게 없는데 벌써 4학년이라니 억장이 와르르 무너진다.
공부 계획
1) Java
우선 주력 언어로 자바를 파볼 생각이다.
물론 처음부터, 기초부터 다시 차근 차근 깊이 있는 공부를 할 것이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차후 블로그에 기술할 것이며, 이전과는 약간 다른 방식이 될 것이다.
블로그에 글 쓰는 것에 너무 집중하다보면 시간도 많이 걸릴뿐더러 공부가 아닌 단순 포스팅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2) Algorithm
얼마 전 학교에서 알고리즘 스터디에 들어갔다.
나중에 코테도 준비할 수 있기에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
물론 기존에 풀던 백준과 더불어 프로그래머스, 코드 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생각이다.
또한 문제 풀이 및 알고리즘 등 공부한 것을 기록하는 데에 힘 쓸 것이다.
남은 기간 동안 문제 풀이 능력 많이 향상시켜야 한다.
그래도 더 중요한건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해답인 것 같다.
3) CS
인터넷, 네트워크, OS 등 기본적인, 필수적인 CS 공부도 병행하려 한다.
아무래도 컴퓨터 공학의 기초를 배우지 않은 비전공자로서 이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혼자 공부해보다가 도저히 힘들다 싶으면 책을 사서 공부 할 생각이다.
물론 봐둔 책이 하나 있긴 하다.
사실 이번 학기에 전공 과목으로 네트워킹 과목이 있어 수강 중인데 양이 너무 많다.
실제로 꼼꼼하게 모든 내용을 다 보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각 분야별로 핵심이 되는 내용 위주로 공부 할 계획이다.
4) Data Base
쓰다 보니 공부할게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데이터 베이스, 무조건 무조건 무적권 무누머적권 공부해야 한다.
물론 졸업 요건 때문에라도 자격증 공부를 하면 다뤄야 한다.
그래도 백엔드 개발자가 될 것이라면 필수중에 필수인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저번에 MySQL 잠깐 맛 본게 전부라 기초부터 차근 차근 해야한다.
자바와 더불어 꽤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목 중 하나이다.
결론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굉장히 두서 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었다.
당장 겨울 방학 땐 계절 학기로 학점을 채우고 자격증 공부를 할 생각이다.
아무래도 학업과 병행하려니 개발 공부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비전공자라고도 할 수 있는 나에겐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다.
해야 할 것도 굉장히 많다. 생각할수록 까마득하긴 한데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딨냐.
일단 당장 내년에 국비지원 학원을 목표로 기초부터 다시 다져야겠다.
